현대인들이 미네랄 영양제 챙겨 먹어도 부족한 이유

들어가는 글

이 글은 어느 의사분이 들려주는 유익한 말씀입니다.

이런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여 옮겨 적었습니다.

 

현대인들은 미네랄 영양제를 챙겨 먹어도 왜 부족한가?

현대인들은 충분한 칼로리(Calorie)를 섭취하고, 영양소 결핍의 위험도 거의 없지만, 건강을 위해서 최적화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 받지못하고 살고 있습니다.그럴만한 음식들을 안 먹거나, 먹지 못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미네랄 영양제

"노년기 단백질 섭취의 역설: 더 필요하지만 덜 먹는 현실"

단백질의 경우 100%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는데 절대적으로 먹는 양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특히, 나이가 들수록 요구량이 더 커지지만, 나이가 들면 소화가 안된다고 더 먹지 않게 됩니다. 

 

"먹어도 부족한 이유: 미네랄 결핍의 진짜 원인"

미네랄의 경우는 못 먹어서라기보다는 먹는 양에 비해 빠져나가는 게 더 많아서 결손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누구나 결핍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인의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미네랄이 결핍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먹지 못해서, 둘째, 흡수 못해서, 셋째, 빠져나가서입니다.

 

첫째, 먹지 못하는 경우는 현대인들은 음식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럴만한 음식들을 못 먹고산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필요량에 비해서 충분한 양을 못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물을 충분히 마셔 주어야 하는데, 맹물 만 마시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며 위험한 것입니다. 땀을 통해서 무기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충분한 미네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물만 많이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토레이나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속에 미네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둘째,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는 위산이 약하거나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들은 미네랄이나 영양소, 비타민의 흡수가 잘되지 않고, 또한 크론병, 장누수증후군 같은 장 질환이 있으면 흡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셋째, 미네랄이 몸에서 빠져나갔는데 충분히 섭취를 못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다리에 쥐가 난다거나 눈 밑이 떨리는 사람들은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땀과 빈뇨, 설사를 통해서도 미네랄 손실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추가로 더 많은 미네랄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영양제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식으로만 섭취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권장량이 있는데 이것은 누구한테나 안전한 양을 표기한 것이지, 이것이 이상적이거나 복용 목적이 있는 병원 처방을 충족하기 위한 양은 아닙니다. 미네랄을 결핍시키는 또 다른 습관을 보면, 스트레스가 마그네슘을 결핍시키고 극심한 스트레스 만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술을 마셔도 마그네슘이 빠져 나갑니다. 마그네슘과 함께 티아민(비타민B1)도 빠져나갑니다.  티아민은 탄수화물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부족하면  고 탄수화물 식단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해독작용도 하고 비타민 K와 엽산을 재생하기도 하고, 황산화 작용을 해서 세포조직의 노화를 예방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마그네슘과 티아민(비타민B1) 이 빠져나가면 잘 보충해 주어야 한다. 커피를 마시면 소금, 철분, 칼륨, 타우린, 티아민(비타민B1) 이 빠져나갑니다. 차를 마셔도 철분과 티아민(비타민B1) 이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미네랄은 생각보다 많은 양을 추가로 충분히 보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질 부족이 만드는 미네랄 결핍의 악순환"

현대인들은 단백질 부족도 심각한데, 단백질 부족이 미네랄 결핍을 유발합니다. 미네랄은 빠져나가는 것도 문제지만 흡수를 못하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단백질이 미네랄 흡수에 관여하기 때문에 단백질 부족은 미네랄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채소에 단백질이 많다고 하지만, 먹어도 흡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달걀이나 소고기에 있는 단백질이 훨씬 흡수하기 쉽습니다. 단백질 자체로 흡수가 문제인데, 거기에다 혈압약을 먹고 있어서 위산이 약하고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을 먹어도 결핍될 수 있고, 미네랄 결핍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칼슘 만 먹어서는 안되는 이유: 흡수, 단백질, 그리고 IGF-1의 연결고리"

그중에서도 칼슘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칼슘의 공급은 문제가 없는데 흡수에 문제가 있고, 흡수보다는 생체 이용률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칼슘 결핍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칼슘 보충제를 챙겨 먹는 것은 거의 무의미합니다. 단백질이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IGF-1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IGF-1은 당뇨환자에게도 중요하지만, 뼈의 건강과 미네랄 대사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IGF-1이 잘 작동하려면 간이 건강해야 합니다. 서로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 IGF-1 :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1)은 간에서 주로 생성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인슐린과 구조적으로 비슷하며 세포 성장, 분화, 회복,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소한 습관의 힘: 간 건강한 미네랄 보충의 중요성"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공복시간을 자주 가지고 혹사 시키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간헐적 단식이 도움이 됩니다. 미네랄 결핍이 사소하게는 눈 떨림이나 불안감, 불면을 일으키고, 심각하게는 심장마비 같은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킵니다. 단백질과 함께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그려면 자주 따뜻한 물에 미네랄 소금을 타서 마시는 게 좋으며, 운동 후에는 특별히 더 많이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단백질을 먹는 이 사소한 습관들이 전체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마무리

- 단백질과 미네랄은 따로가 아닌 함께 관리해야 할 핵심 영양소입니다.

- 흡수와 대사는 연결되어 있으며, 작은 습관이 건강 전체에 큰 영향을 줍니다.

- 간을 쉬게 하고, 따뜻한 물과 미네랄 소금을 챙기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 사소해 보이지만 이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는 큰 열쇠가 됩니다.